여름철 세균성 장관감염증 환자 급증, 주의 요망! > 사회

1.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세균성 장관감염증 환자 수가 7월 넷째 주에 502명으로 증가했다.
2. 캄필로박터균과 살모넬라균 감염증이 급증하고 있으며, 야외 음식물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증상에 유의해야 한다.
3. 음식을 충분히 씻어 익혀 먹고, 손 씻기와 조리도구 구분에 신경 써야 한다.

[설명]
더운 여름철에는 세균 감염에 의한 장관감염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주간 환자 수가 신고된 가운데, 캄필로박터균과 살모넬라균에 의한 감염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증은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전파되며,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오염된 식품을 섭취할 경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씻어 익히고, 손을 자주 씻고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용어 해설]
- 세균성 장관감염증: 세균으로 인한 소화기 질환으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
- 캄필로박터균: 육류나 유제품 등에서 발견되며, 음식물을 통해 인체에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
- 살모넬라균: 계란 등 음식물 표면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음식 섭취를 통해 인체에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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