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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판정 7025건...아들 앞지른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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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6-14 22: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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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학대 판정 7025건...아들 앞지른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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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해 노인학대 신고 2만1936건, 학대 판정 7025건 발생
2. 학대 행위자 중 배우자가 아들보다 많아져
3. 노인학대 유형은 신체적, 정서적, 방임 등 다양
4. 학대받은 노인 중 여성이 남성의 3배 넘게 발생
5. 노인 부부 가구에서 39% 학대 피해 발생

[설명]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 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총 2만1,936건의 노인학대가 신고되었으며, 그 중 7025건이 학대로 판정되었습니다. 특히 학대 행위자 중 배우자의 비중이 2021년부터 계속 늘어나 아들을 앞지르게 되었습니다. 노인학대는 신체적, 정서적, 방임, 경제적, 성적 학대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했으며, 여성 노인이 남성 노인보다 학대 피해를 더 많이 받았습니다. 노인 부부 가구에서도 학대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학대보도 권고기준 1.0'을 마련하여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용어 해설]
- 노인학대: 노인에 대한 폭력, 방임, 어림없는 돌봄 등으로 인한 피해
- 신체적 학대: 폭력, 노인을 상처나 부상으로 인한 피해
- 정서적 학대: 가족이나 보호자로부터의 정서적 치유를 받지 못하거나 부당한 대우로 인한 피해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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