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석유운반선 사고 관련 선장 등 2명 조사 중 > 사회

1. 군산해경이 석유운반선 사고로 선장을 포함한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조사 중.
2. 어제 아침 군산 해상에서 어선과 충돌한 후 선장 등이 구조 조치 없이 사고 현장을 떠난 혐의.
3. 해경이 구조한 8명 중 선장 등 3명이 숨질 위기.

[설명]
KBS 전주 보도에 따르면, 군산해경은 석유제품을 운반 중인 선박이 어제 아침 군산 십이동파도 해상에서 어선과 충돌한 사고로 선장을 포함한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 사고 당시 해경이 어선에 탔던 8명을 구조했으나 선장 등 3명이 사망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선장 등은 사고 후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나 서로를 보호하지 않은 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용어 해설]
- 업무상 과실치사: 업무 수행 중에 과실로 다른 사람에게 사망이나 부상을 입히는 행위.
- 혐의: 범죄가 의심되거나 주장되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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