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병원 교수들, 정부에 행정처분 절차 '완전 취소' 요구 > 사회

1.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17일부터 전체휴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 비대위는 정부의 조치를 완전히 철회하고 조치 취할 때까지 휴진을 지속할 예정이다.
3. 전국 20개 의대 소속 교수들이 사법절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온라인 총회를 열었다.
4.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장들은 전공의 사직서 수리 허용과 병원 재정적자 해결 방법을 논의한다.

[설명]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대학병원 교수들이 행정처분 절차 '완전 취소'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17일부터 대규모 휴진에 돌입한다는 결정을 내린 교수들과 비대위의 결의, 전의비와 국립대병원장들의 대응 방안 논의 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규모 파업 여부를 결정하는 의협 회원들의 투표 역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1. 비대위: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의 준말로, 특정 상황에 대비하여 대책을 마련하는 위원회를 지칭합니다.
2. 전의비: 전국 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의 준말로, 전국 의대 소속 교수들이 모여 의료 분야의 이슈나 사안에 대해 토론하는 기구를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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