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전세 사기 혐의 남성, 피해자의 신고로 잡혀 > 사회

1. 경기 수원시에서 60억 전세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된 남성이 피해자 신고로 붙잡혔다.
2. 60대 남성은 2019년~2022년 사이 세입자들로부터 전세금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았다.
3. 피해자 32명은 지난 4월 경찰에 신고해 남성이 잠적하던 해외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설명]
경기 수원시에서 60억 원대 전세 사기를 저질러 잠적한 혐의로 지명수배된 남성이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세입자들로부터 전세금을 받은 뒤 이를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피해자 32명은 해외에서 잠적했다가 지난 4월국내로 귀국한 이 남성에 대해 경찰에 신고하여 체포되게 됐습니다. 남성은 현재 변호사를 선임해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용어 해설]
- 전세: 임대인에게 전매 대신 물건을 사용하는 권리를 양도하는 계약
- 지명수배: 특정한 사람에 대한 경찰 또는 수사기관의 수사 협조 요청
- 세입자: 주택 또는 건물을 임대받아 사용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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