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 인프라 구축 소식 > 사회

1. 성남 판교에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 열려.
2. 약 215억원 투입된 개발지원센터에 에뮬레이터와 계측장비 설치됨.
3.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이 검증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진행 예정.
4. 정부, 팹리스를 위한 원스톱 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 계획.

[설명]
30일 성남 판교에 위치한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의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약 215억원이 투입된 이 개발지원센터에는 AI 반도체 칩 제작 전 시스템 레벨에서 칩 성능을 검증하는 장비가 설치됐는데, 이를 통해 제품 검증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은 팹리스 기업들의 검증을 돕고 검증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판교를 시작으로 팹리스를 위한 원스톱 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용어 해설]
1. 시스템반도체: 전자 기기의 시스템을 제어하고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사용되는 집적회로.
2. 팹리스 기업: 이동통신 단말기 인증 등을 통해 일련의 인증 절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업.
3. 에뮬레이터: 컴퓨터 프로그램 실행 환경을 다른 시스템이나 다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실행 환경으로 흉내내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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