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장성광업소, 88년 역사에 마침표 찍어 > 사회

1. 국내 최대 탄광 태백 장성광업소가 88년간 9천400만톤의 석탄을 생산한 뒤 6일 폐광되었다.
2.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폐광식에 참석해 종사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발굴을 모색할 것이라 밝혔다.
3. 현재는 폐광지역 경제 진흥을 위한 '미래자원 클러스터 지구'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며, 퇴장하는 장성광업소의 역할을 대체할 예정이다.

[설명]
태백 장성광업소는 국내에서 규모가 큰 탄광 중 하나로, 88년간 국민연료인 연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왔다. 이번 폐광으로 인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폐광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대체산업 모색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는 폐광을 계기로 대체산업인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등의 건설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 중이며, 정부의 후원을 받고 있다.

[용어 해설]
- 석탄산업: 탄광에서 석탄을 채취, 가공하여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산업 분야를 가리킵니다.
- 대체산업: 기존의 산업이 사라지거나 줄어들 때 대안 산업으로 대체되어 발전하는 산업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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