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전국 하수처리장에서 필로폰과 코카인 검출 증가 > 사회

1. 전국 하수처리장에서 4년간 필로폰이 지속적으로 검출됨.
2. 코카인 검출량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임.
3. 필로폰은 경기 시화·인천, 암페타민은 충북 청주·광주, 엑스터시(MDMA)는 경기 시화·전남 목포, 코카인은 서울 난지·세종에서 높게 검출됨.
4. 전문가들은 마약류의 확산과 다양화 우려 표현.

[설명]
식약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하수처리장에서 4년간 지속적으로 필로폰과 코카인이 검출되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필로폰은 각 지역마다 다른 물질들에 비해 더 높은 농도를 보이고 있으며, 사용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코카인은 지난해에만 5개 하수처리장에서 검출되었지만, 사용량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전문가들은 우리 사회에서 마약류의 사용 및 확산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용어 해설]
- 필로폰: 메스암페타민이라고도 불리며,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는 신경 자극제로 알려진 합성 마약류.
- 암페타민: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여 신체 기능을 증가시키고 감정을 억누르는 역할을 하는 약물.
- 엑스터시(MDMA):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여 감정을 느끼게 하는 신호물질 다량 방출 및 감수성이 높아지는 약물.
- 코카인: 해열제 및 마약으로 사용되는 약물로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여 신체 기능을 자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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