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택배 대리점, 산재·고용보험 가입 미달 파문 > 사회

1. 쿠팡 택배 대리점 및 물류센터의 90곳이 산재·고용보험 미가입 적발
2. 미가입 근로자 및 노무제공자 약 4,948명에 대해 보험 가입 처리 및 미가입금 47억 3,700만 원 부과
3. 추가로 과태료 2억 9,600만 원 부과 예정
4. 근로복지공단, 미가입 방지 위해 산재·고용보험 안내 및 조치 지도 진행
5. 쿠팡CLS 측, 지속적인 보험 가입 독려 및 미가입 업체에 대한 계약해지 절차 중

[설명]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간 실시한 근로복지공단의 조사 결과, 쿠팡 택배 대리점과 물류센터 등 90곳이 산재·고용보험 미가입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로 인해 미가입된 근로자 및 노무제공자에 대해 약 4,948명에 대한 보험 가입 처리가 이뤄졌고, 미가입금 47억 3,700만 원이 부과되었습니다. 추가로 과태료 2억 9,600만 원도 부과 예정이며, 근로복지공단은 이를 재발 방지하기 위해 산재·고용보험에 대한 안내와 지도를 실시했습니다. 쿠팡CLS 측은 현재 모든 위탁업체가 보험을 가입하고 있으며, 보험 미가입 업체에 대한 계약해지 절차 또한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어 해설]
1. 산재보험 : 근로자가 업무상 부상이나 질병으로 발생하는 손해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험
2. 고용보험 : 근로자가 실업이나 비정규직 상태가 되었을 때 일정 기간 동안 생활비를 지원하는 보험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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