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의 살해 직전 통화 내용 공개 > 사회

1. 순천 묻지마 살해 피해자가 살해범 박대성의 범행을 예감한 발언이 전해졌다.
2. 피해자의 친구는 카톡으로 박대성에 대한 불안을 털어놓았고, 피해자는 칼을 들고 다니면서 무섭다고 전했다.
3. 박대성은 현장에서 여고생을 찔러 숨지게 한 후 경찰과 면담하고 20분 후 범행을 저질렀다.

[설명]
지난달 순천시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살해 직전 통화 내용에서 살해범의 범행을 예감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피해자의 고등학교 동창인 A씨는 박대성에 대한 불안을 카카오톡으로 털어놓았고, 피해자는 뒤에서 남자가 있는 것을 몹시 두려워하며 칼을 맞을 것 같다고 예측했습니다. 이어서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은 범행 직후에 운영하는 가게에서 경찰과 면담한 뒤 20분 만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로 인해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과 피해자의 친구 등은 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용어 해설]
1. 묻지마 살인: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사건의 의도를 드러내지 않고 갑작스럽게 가해하는 살인 유형.
2. CCTV: Closed-circuit television의 약자로,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의미하며 미리 명확한 범죄 증거를 촬영하는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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