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청소년 도박 급증…서울경찰청, 학교와 학부모에 '긴급 스쿨벨' 발령 > 사회

1. 서울서만 1~4월 도박 17건 검거, 대리입금 등 2차 범죄 ↑
2.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실시, 학부모 78만 명 대상으로
3. 대리입금으로 1600만원 빚고 절도까지… 청소년 사회망서비스로 접근
4. 서울경찰청, 대리입금 단속·수사 계획

[설명]
서울경찰청이 서울에서 급증한 청소년 도박과 대리입금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내 학교 1374곳과 학부모 78만명을 대상으로 '긴급 스쿨벨'을 발령했습니다. 올들어 4월까지 서울에서만 17건의 청소년 도박이 검거된 가운데, 대리입금을 통한 2차 범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박과 대리입금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9월까지 단속 및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용어 해설]
1. 청소년 도박: 청소년들이 도박에 빠지거나 도박으로 인한 문제로 고통받는 상황
2. 대리입금: 대출을 받기 어려운 사람이 대신 돈을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받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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