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 국내 법원 자료 1TB 유출 > 사회

1. 국내 법원 전산망에 라자루스 조직이 2년 넘게 침투, 1TB 자료 유출.
2. 5171개 개인회생 관련 문서 유출로 주민등록번호, 금융정보 등 유출.
3. 8대 서버 중 1대에 유출사실 확인, 나머지 7대는 흔적 없어.
4. 법원행정처, 지난해 해킹 사실 인지 후 수사기관 신고 않고 자체 조치.

[설명]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국내 법원 전산망에 수년에 걸쳐 침투해 1TB에 달하는 자료를 유출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5171개의 개인회생 관련 문서가 유출돼 주민등록번호, 금융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노출되었습니다. 수사당국은 유출된 파일 중 1대의 서버에서만 유출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나머지 7대 서버는 이미 자료 저장 기간이 만료돼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해킹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법원행정처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도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라자루스: 북한의 해킹 조직으로 알려진 그룹.
- 1TB: 테라바이트의 약자로 1024 기가바이트를 나타냅니다.
- 주민등록번호: 한국 국민의 개인 식별을 위해 할당되는 고유 번호.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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