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감한 경찰, 문형순 전 경찰서장 국립묘지 안장식 > 사회

1. 참전유공자 문형순 전 경찰서장이 국립제주호국원에 안장되며 영결식이 진행됐다.
2. 1966년 숨진 문 전 서장은 참전 유공자로 결정되었고, 국립묘지에 안장되는데 50여 년 만에 성공했다.
3. 제주 4·3 당시 계엄군의 총살 명령을 거부해 수백 명의 주민 목숨을 구한 문 전 서장은 경찰 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4. 이번 안장식은 문 전 서장의 공로와 제주 4·3 생존자들의 감사로운 마음을 담은 소중한 순간이었다.

[설명]
국립제주호국원에 안장되는 참전유공자 문형순 전 경찰서장의 영결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문 전 서장은 1966년 숨지면서 독립 유공 입증 자료 부족으로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했으나, 작년에 참전 유공자로 결정되면서 50여 년 만에 국립묘지에 안장되었습니다. 제주 4·3 당시 계엄군의 총살 명령을 거부해 수백 명의 주민 목숨을 구한 문 전 서장은 경찰 영웅으로 선정되어 경찰과 주민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안장식은 문 전 서장의 헌신과 제주 4·3 생존자들의 감사로운 마음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용어 해설]
- 참전유공자: 전쟁이나 전시 중에 대대적인 공로를 성취한 사람을 가리키는 용어로, 국가나 지역의 안전과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사람을 지칭합니다.
- 국립묘지: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묘지로, 국가나 지역의 영웅이나 공로자들을 안장하는 장소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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