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리셀과 에스코넥에서 군납 품질검사데이터 조작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 사회

1. 경찰이 경기 화성 일차전지업체 아리셀과 모기업인 에스코넥 임직원들에게 군납 품질검사데이터 조작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 구속영장을 신청받은 3명은 아리셀 임원 A씨와 에스코넥 관리자급 직원 B씨와 C씨로, 데이터 조작을 주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3. 아리셀은 군납을 시작할 당시부터 품질검사를 조작해 올해 2월까지 47억원 상당의 제품을 납품한 것으로 확인됐다.

[설명]
경기남부경찰청이 아리셀과 에스코넥 관계자들을 군납 품질검사데이터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군 납품을 위해 품질검사 데이터를 조작하고 시료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리셀은 2021년부터 품질검사를 조작하여 대량의 제품을 공급했으며, 모기업인 에스코넥도 이와 유사한 행위를 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로 검사를 조작한 이들 외에도 관련 인사들을 수사할 예정입니다.

[용어 해설]
- 군납: 국방부나 군사 기관에 납품하는 것을 뜻함.
- 품질검사 데이터 조작: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기 위한 데이터를 의도적으로 조작하여 실제와는 다르게 나타나도록 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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