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상반기 공시 결산 결과 공개 > 사회

1. 고용부, 1000명 이상 노조 소속 614곳 중 89.4%가 회계결과 공시 완료
2. 올해 공시 참여율: 한국노총 97.6%, 민주노총 82.5%
3. 민주노총 소속 금속노조 등이 공시 거부로 노조 통제에 대한 의견 제시
4. 지난해 조합비 수익 6408억원, 민주노총이 가장 많은 223억원

[설명]
고용부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의 노동조합 소속 614곳 중 89.4%가 올 상반기 회계결과를 공개했다. 노동조합이 회계를 공시하면 조합원들이 조합비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공시 참여율을 보면 한국노총은 97.6%, 민주노총은 82.5%로 집계됐다. 그러나 민주노총 소속 금속노조 등이 공시 거부로 노조 통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작년 조합비 수익은 총 6408억원이었는데, 가장 많은 조합비 수입을 기록한 단체는 민주노총이었다.

[용어 해설]
- 회계결과 공시: 노동조합이 회계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
- 조합비: 노동조합원이 조합 경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불하는 금액
- 세액 공제: 세금에서 차감되는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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