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의대 설립 용역 공개 거부…순천시 등이 공모 요구 > 사회

1. 전남 순천시와 순천대 등이 전남도의 '단독 의대 공모' 설립 방침에 반발
2. 지역간 갈등 우려로 의대 설립에 대한 공모 참여 여부 재검토 예고
3. 전남도, 공모 기준과 관련해 공신력 있는 기관에 위탁해 투명한 진행 방침

[설명]
전남의 대학 의대를 둘러싼 공모 방식을 놓고 전남 순천시와 순천대 등이 전남도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순천시와 관계자들은 용역 결과의 공개와 구체적인 공모 기준 제시, 탈락 지역에 대한 건강권 대책 수립 등을 요구하며, 전남도가 이에 응하면 공모에 참여 여부를 재검토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공모 기준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어 해설]
- 의대 설립 용역: 의대를 설립하기 위해 필요한 방침 및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
- 거부 의사: 반대 뜻을 가지고 있는 입장이라는 의미
- 투명한 진행 방침: 공정하고 안전한 절차를 통해 일어나는 일을 분명히 할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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