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사건, 무죄 선고 > 사회

1.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50대 남성이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 운전 중에 술을 마신 상태로 주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고 현장을 이탈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3. 경찰은 운전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를 계산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했으나 음주량 입증이 어려웠습니다.
4. 재판부는 피고인이 1,800㎖의 맥주를 마셨다는 입증이 어려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설명]
인천에서 발생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건에서 피고인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사고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를 계산한 결과, 운전 중에 소주와 맥주를 총 8잔 마셨다는 추정이 있었지만 음주량 입증이 부족해 무죄가 나왔습니다. 피고인은 사고 후 사고 전 주차 상태로 차량을 돌려놓고 피해자에게 명함까지 건네는 등 적극적인 사고후미조치로 무죄 판결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어 해설]
1. 혈중알코올농도: 혈액 속에 포함된 알코올의 양을 백분율로 나타내는 지표
2. 위드마크 공식: 음주량, 소비한 술의 농도, 체중, 성별 등을 고려하여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하는 수사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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