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횡령 의혹,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 불구속 송치 > 사회

1. 경찰, 횡령 의혹 태광그룹 회장 이호진과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을 불구속 송치.
2. 회장은 비자금 조성 및 공사비 부당 지원 혐의, 의장은 적법한 심사 없는 대출 혐의.
3. 의장은 회장에게 자신의 범법 행위 떠넘기기 의심.
4. 경찰, 회사 압수수색 등 수사 진행하며 회장 출국금지 조처.

[설명] 태광그룹에서 발생한 횡령 의혹으로 경찰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과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회장은 비자금 조성과 공사비 부당 지원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의장은 적법한 심사 없이 대출이 이뤄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에서 회장의 범법 행위를 의장이 떠넘기기 위한 의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회장에게 출국금지를 조처하기도 했습니다.

[용어 해설]
- 횡령: 일반적으로는 다른 사람의 재산을 빼앗는 행위를 의미하며, 법률적으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의 형벌 중 하나.
- 배임: 신뢰받은 자리에서 사기를 치거나 비리를 부림을 의미하며, 횡령과 함께 경제범죄의 형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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