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단, 조지호 경찰청장 및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 > 사회

1. 경찰 수사단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으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2. 내란 혐의는 형법상 사형까지 연루되며, 증거인멸 우려로 긴급체포가 이뤄졌다.
3. 두 경찰 수뇌부는 국회 출입통제 등 계엄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은 뒤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이송됐다.

[설명]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조사 중인 가운데,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내란 혐의는 중대한 범죄로 사형까지 가중될 수 있는데, 증거인멸 우려 등을 감안해 이들이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비상계엄 당시 국회 출입통제 등을 지시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뒤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이송됐는데, 이로 인해 추가 조사 및 구속영장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용어 해설]
- 내란 : 정부나 국가 체제에 반항하거나 세력을 뒤흔드는 행위를 의미하는 범죄
- 증거인멸 : 범죄 혐의에 대한 증거를 파괴하거나 숨기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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