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사고로 고등학생 사망... 가해자는 도주 후 가로수 충돌 > 사회

1. 충남 천안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고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하고 도주한 후 가로수에 충돌.
2. 음주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9%로 만취 상태였으며, 당시 시속 130km로 질주.
3.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고 난폭운전을 한 운전자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구속 예정.

[설명]
어젯밤 충남 천안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고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하고 가로수에 충돌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음주운전자는 만취 상태로 시속 130km로 질주하다가 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하다 가로수에 충돌하여 체포되었습니다. 사고 후 경찰이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0.119%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음주 차량의 운전자는 난폭운전을 한 채 계속 도주하다 뒤쫓아온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체포될 예정입니다. 사망한 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친의 충격적인 비명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혈중알코올농도: 술에 의해 사람의 혈액 속에 함유된 알코올의 양을 측정하는 단위로, 음주운전 사고 시 음주 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 난폭운전: 과속, 신호 무시, 중앙선 침범 등으로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위험을 초래하는 운전 스타일을 의미한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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