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서도호의 21년 만의 대규모 개인전, '사변의 상상력'으로 현대미술계를 뒤집다 > 생활

1. 국내외의 영향력 있는 작가 서도호의 21년 만의 대규모 개인전이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림.
2. 전시명은 '스페큘레이션스(speculation)', 미래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과거와는 다른 작품들로 구성됨.
3. 전시에는 수백점의 드로잉, 건축 모형, 영상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세 개 도시를 연결하는 '다리 프로젝트' 등이 제시됨.
4. 작가는 과거의 작품과 현재의 실험적인 작품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에게 상상력과 가설의 작동 방식을 보여줌.
5. 작가의 상상력은 북극으로 향하는 거대 다리와 살아남기 위한 구명복으로 구성된 집 등으로 구체화되어 있음.

[설명]
국내 현대미술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서도호 작가의 21년 만의 대규모 개인전이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스페큘레이션스(speculation)'이라는 제목으로 열렸는데, 작가는 과거보다는 미래를 더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전시에는 작가의 수백 점에 이르는 드로잉, 건축 모형,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는데, 특히 세 도시를 연결하는 '다리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도호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상상력과 가설의 작동 방식을 직접 경험하도록 이끌어주며, 예일대 유학 시절부터 시작한 작업과 최근 실험적인 작업 등 다양한 면모를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은 거대 다리와 구명복으로 구성된 집 등을 통해 현대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찰과 연결 지금이 전시장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스페큘레이션스(speculation) : 사변, 추론, 사색을 의미하는 용어로, 미래를 예측하고 가설을 세우며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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