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가장자리를 잇는 길, 코리아 둘레길 개통식 개최 > 생활

1. 한반도 최북단 코리아 둘레길 완주를 위한 마지막 구간 DMZ 평화의 길이 선보여졌다.
2.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등이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개통식을 개최했다.
3. 국내 거주 외국인과 걷기 여행 동호회원 등이 함께 개통을 축하했다.
4. 코리아 둘레길은 4500㎞로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평화의 길로 이뤄져 있다.
5. 문체부는 지역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걷기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여행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설명]
한반도를 가로지르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코리아 둘레길이 오늘(23일) 한반도 최북단에 위치한 DMZ 평화의 길을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등이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개통식을 개최하여 코리아 둘레길 전 구간이 완성됐음을 알렸다. 이로써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그리고 마지막으로 DMZ 평화의 길로 이어지는 4500㎞ 길이 완성되었다. 코리아 둘레길은 걷기 여행을 통해 상생과 건강 가치를 증진시키는 핵심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관광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용어 해설]
- DMZ(비무장지대) :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한미 무장분계에서 북한과 남한이 서로 군대를 배치하지 않고 유지하는 지대.
- 친환경 여행 : 환경 보호를 중시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여행하는 방식.
- 상생 : 서로 협력하여 상호 발전과 공동 번영을 이루는 것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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