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남동 120호분에서 발견된 순장자와 피장자의 치아 출토 현황 > 생활

1. 경주 황남동 고분에서 12~15세 여성과 3세 아이의 순장자와 피장자 치아 발견
2. 치아 분석 결과, 피장자는 12~15세 여성의 관테 치아, 순장자는 영구치 형성된 3세 아이의 치아
3. 고분에서 왕족·귀족 무덤의 순장이 일반화되었고, 신라시대에 이어진 순장 관행
4. 국가유산청 발굴조사로 쪽샘 44호분을 비롯한 다양한 고분에서도 순장자 확인

[설명]
경주 황남동 120호분에서 발굴된 고분에서 12~15세 여성과 3세 아이의 순장자와 피장자 치아가 출토했습니다. 이들의 치아 분석 결과, 피장자는 12~15세 여성의 관테 치아로 확인되었으며, 순장자는 영구치가 형성된 3세 아이의 치아로 밝혀졌습니다. 고대사회에서 왕족·귀족 무덤에 순장이 행해지던 관행이 일반화되었고, 신라 시대에 이어지는 순장 관행이 강조되었습니다. 국가유산청의 발굴조사로 다양한 고분에서 순장자들이 확인되어, 신라사회의 순장자 성격을 밝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용어 해설]
- 순장자: 죽은 사람의 옷을 두르거나 주먹에 바리게 한 채로 묻는 관행
- 피장자: 순장자의 반대 개념으로, 순장된 사람의 켜진 상태를 의미
- 관테: 중앙 치아를 말하는 용어
- 영구치: 성인 이후로 변하지 않는 치아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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