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수입 자동차 판매량 48.2% 감소... 내수 침체 영향? > 생활

1. 국내 고가 수입 자동차 브랜드 중 1억5000만원이 넘는 차량 판매량이 작년보다 4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2.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브랜드의 올해 1∼6월 판매량이 1167대로 기록돼, 침체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됨.
3. 내수 침체와 연두색 번호판 정책 등이 고가 수입 자동차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설명]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1억5000만원이 넘는 고가 수입 자동차 브랜드의 판매량이 48.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벤틀리,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페라리, 맥라렌 등 6개의 브랜드가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작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침체 상황은 내수 침체와 도입된 연두색 번호판 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초저가 브랜드의 법인차 비율이 높아지면서도 브랜드별로 판매량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용어 해설]
1. 연두색 번호판: 8000만원 이상의 법인 승용차에 적용되는 특별한 색상의 번호판.
2. 침체: 시장이나 경제가 성장하거나 발전하는 경향이 둔화되거나 멈추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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