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의 칠기 공예품, 동아시아 전통 기술의 아름다움 > 생활

1. 한국, 중국, 일본의 3국이 소장한 칠기 공예품 46점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2. 한국의 나전칠기, 일본의 마키에, 중국의 조칠기 등 고유한 칠기 기법 소개.
3. 고려 13세기의 나전칠 모란·넝쿨무늬 경전 상자, 19세기 이건희 회장 기증품 등 출품.
4. 3국 박물관장 회의에서 문화교류 강화와 고구려 기록 삭제 문제 논의.

[설명]
한일중 국립박물관에서 열린 '3국3색 - 동아시아의 칠기' 특별전은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적인 칠기 기술을 고스란히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 나라의 고유한 기법으로 만들어진 칠기 공예품 46점이 관객들에게 소개됩니다. 또한, 전시에는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나전칠기, 마키에, 조칠기 등 각 나라의 대표적인 공예품이 전시됩니다. 특히, 13세기의 나전칠 모란·넝쿨무늬 경전 상자와 19세기 이건희 회장 기증품인 나전 칠 십장생무늬 이층 농 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열린 3국 국립박물관장 회의에서는 문화교류와 함께 중국이 한국의 고구려와 발해 기록을 삭제한 문제에 대한 대책 논의도 이루어졌습니다.

[용어 해설]
- 나전칠기: 조개나 전복 껍데기를 부수고 조각하여 부착하는 한국의 고유한 칠기 기법.
- 마키에: 일본의 옻칠로 무늬를 그리고 금·은 가루를 뿌린 후 갈아내는 공예 기법.
- 조칠기: 중국의 조각처럼 새겨서 만드는 옻칠 공예 기법.

[태그]
#3ColorsOfEastAsia #동아시아칠기 #한일중국국립박물관 #나전칠기 #마키에 #조칠기 #문화교류 #한일중국국립박물관회의

추천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