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철 교수, 셰익스피어 운문 번역 10권 완간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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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9-03 18:31 댓글 0본문
1. 최종철 교수가 30여 년간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을 번역한 10권을 완간하며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 운문 번역을 선택한 이유와 셰익스피어 작품에서의 약강 오보격 무운시 형식을 소개했다.
3. 최종철 교수는 셰익스피어 작품을 번역하면서 우리말의 리듬을 살리기 위해 삼사조 운율을 적용했다.
4. '맥베스'를 번역하는 데 3~4년이 걸리며, '햄릿'은 가장 재밌게 번역한 작품이었다.
[설명]
연세대학교 영문과 교수인 최종철 교수가 30여 년간 번역에 헌신하여 셰익스피어의 전작 10권을 완간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는데,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운문 형식으로 번역한 이유와 번역 작업에서의 고충, 삼사조 운율을 적용한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종철 교수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번역하면서 의미와 상징을 아름답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운문 번역을 선택했다. 또한,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나타나는 약강 오보격 무운시 형식과 삼사조 운율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용어 해설]
- 운문 번역: 시(詩) 형식을 따라 번역하는 방식
- 운율: 시나 연극에서 사용되는 어구나 구절들이 가지는 리듬과 흐름
- 삼사조: 세 음절과 네 음절이 되풀이되며 시구를 이루는 운율
- 약강 오보격 무운시: 강세를 받지 않는 음절 다음에 강세를 받는 음절이 따라오는 운문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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