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에도 본격 장마 시작, 제주서 호우특보 발효 > 생활

1.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에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
2.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 발효 중.
3. 남부 평년 장마 시작일과 유사한 시기에 장맛비 시작.
4.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 비가 예상됨.
5. 특이한 현상으로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

[설명]
남부지방의 평년 장마 시작일과 유사한 시기에,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에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오늘까지 최대 10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또한,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비구름의 영향을 받아 내일 비가 예상되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의 황사 발원으로 흙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습도가 높아져 무더위는 누그러졌지만, 체감온도가 높아져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용어 해설]
- 장마: 여름에 시작하여 가을에 끝나는 비가 많이 내리는 기후 현상.
- 정체전선: 기압의 대략적인 경계로, 서로 다른 공기 MTC가 충돌하여 비가 내리거나 안정한 날씨를 유발할 수 있음.
- 황사: 중국 내몽골과 몽골 광해란 벌판에서 발생한 황사가 대기중에 휘발되어 들어와서 지역적으로 유입되는 현상.
- 흙비: 황사로 인해 흙먼지가 대기 중에 유포되어 비와 함께 내려오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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