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의 새로운 시각: 피와 폐허를 통해 본 제국주의 전쟁 > 생활

1. 영국 역사학자 리처드 오버리의 책 '피와 폐허'는 2차 세계대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2. 책은 제국주의의 영토 다툼을 중요시하며, 식민지와 제국국가 간의 충돌을 강조한다.
3. 독일, 이탈리아, 일본과 구제국 간의 충돌은 생존 공간을 놓고의 갈등이었다.
4. 독일은 동방 환상을 꿈꾸며 제국 확장을 시도했으나 소련 침공으로 패배를 맞이했다.
5. 책은 2차 대전을 마지막 제국주의 전쟁으로 규정하며, 이에 대한 전쟁 경제와 범죄 등 다양한 측면을 제시한다.

[설명]
리처드 오버리의 '피와 폐허'는 2차 세계대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책으로서, 전쟁의 배경과 국가 간 갈등, 제국주의의 붕괴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작가는 영토를 둘러싼 갈등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독일, 이탈리아, 일본과 구제국들 사이의 생존 공간을 놓고 벌이는 접촉과 충돌을 강조한다. 독일의 동방 환상과 소련 침공에 대한 실패, 제국주의의 끝과 식민지의 역할 등을 통해 2차 대전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시선을 제공한다.

[용어 해설]
- 영토제국(領土帝國): 본국과 여러 지방이나 식민지로 이뤄진 광범위한 국가.
- 유럽 중심주의: 서구 중심으로 역사나 문화를 이해하는 사고 방식.
- 식민지: 제국국가의 본국 외의 지역에 설치된 영토.
- 구(舊)제국: 전통적인 제국 국가를 말하며, 영국, 프랑스 등이 해당됨.
- 신(新)제국: 새롭게 등장한 제국 국가로, 독일, 이탈리아, 일본이 해당됨.
- 제국주의: 국가의 권력이나 관심이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이나 국가를 통제하려는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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