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그림 '고사인물도' 도난 사건 > 생활

1. 조선 후기 화가 신윤복의 그림 '고사인물도'가 도난 신고가 접수됨.
2. 사진은 1811년 일본으로 가져간 후 국내로 197년 만에 돌아온 것으로 추정.
3. 그림을 소장하고 있던 후암미래연구소 측이 2019~2020년 사이 도난당한 것을 확인함.

[설명]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인 신윤복의 그림 '고사인물도'가 도난 사건으로 화제다. 해당 그림은 제갈량이 남만국 왕 맹획을 7번 잡았다 놓아주고는 심복으로 만들었다는 고사를 다룬 작품이다. 국내로 돌아온 이 그림은 2010년부터 전시되었고, 2019년부터 2020년 사이 도난된 것으로 확인됐다. 후암미래연구소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관련 정보를 제보할 예정이다.

[용어 해설]
- 고사인물도: 신화나 역사 속 인물에 얽힌 일화를 주제로 그린 그림.
- 칠종칠금: 제갈량이 남만국 왕 맹획을 7번 잡았다 놓아주고는 심복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
- 묵서: 그림 위에 작가의 이름 등을 적은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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