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27년 만에 독보적인 연기... '벚꽃동산'으로 무대 장악 > 생활

1. 세계적 연출가 사이먼 스톤 각색 '벚꽃동산', 전도연 주연 송도영 역으로 27년 만에 연극 무대 컴백.
2. 전도연, 공연에 대한 두려움 극복하며 연기에 최선 다한 소감 전달.
3. 원작과는 다른 설정, 캐릭터에 따른 연출 감탄 받고 해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
4. 아이콘 메릴스트립과 비교받았지만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 소주 광고 모델 출연 희망도 고백.

[설명]
세계적 연출가 사이먼 스톤의 각색 연극 '벚꽃동산'에서 주인공 송도영 역으로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전도연이 2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에 이어 감독들의 캐릭터를 잘 끄집어내는 능력에 대한 찬사를 받은 전도연은 스톤의 작업 방식에 처음에는 불안함을 느끼다가 결국 큰 힘을 얻게 된 경험을 전했다. 해당 작품은 한국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러시아 대문호 체호프의 '벚꽃동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내용으로, 전도연은 송도영 역을 통해 연기력을 발휘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용어 해설]
1. 연출가: 연극이나 영화 등의 작품을 연출하는 전문가.
2. 가감대: 각색 작품에서 원작과는 다른 설정이나 캐릭터를 바꿔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
3. 메릴스트립: 영화 배우 메릴 스트립을 뜻하며, 연기력이 뛰어나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배우를 비교할 때 사용.
4. 대본: 배우들이 공연이나 촬영할 때 참고하는 대본 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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