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절리저기압 영향, 27일부터 비와 눈 예상 > 생활

1. 26~28일 고기압과 절리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비와 눈이 내릴 예정.
2. 절리저기압은 제트기류에서 분리된 소용돌이로 몽골에서 찬 공기를 빠르게 가져옴.
3. 서해상 수증기가 공급돼 27일부터 눈이 올라 강원 내륙은 15cm, 서울은 1~5cm 예상.
4. 28일은 서풍을 타고 추가 강수가 예상되며 충청·전라 등에 눈과 비가 이어질 전망.

[설명]
한반도는 26~28일 고기압과 함께 발생한 절리저기압의 영향 아래에 있습니다. 절리저기압은 대기 상층에서 분리돼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소용돌이를 유발하며 몽골에서 찬 공기를 빠르게 한반도 쪽으로 옮겨오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27일부터는 서해상 수증기가 공급돼 비와 눈이 예상되는데, 강원 내륙은 15cm, 서울은 1~5cm 정도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또한, 28일에는 서풍을 타고 추가 강수가 예상되어 충청·전라 등 일부 지역에는 눈과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용어 해설]
- 절리저기압 : 대기 상층의 제트기류로부터 분리돼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저기압.
- 적설량 : 일정 기간 동안 지면에 쌓이는 눈의 양을 나타내는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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