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연구팀, 자외선 노출과 체중 증가 관계 규명 > 생활

1.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자외선 노출이 식욕을 늘리고도 체중을 증가시키지 않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2. 자외선 노출로 백색지방이 갈색화되면서 에너지 소모량이 늘어 체중 증가를 억제한다.
3. 연구결과는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이 식욕과 에너지 대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설명]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자외선 노출이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발견했습니다. 자외선은 식욕을 늘리는 동시에 백색지방을 갈색화시켜 체중을 조절하며, 이 과정에서 노르에피네프린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발견은 비만과 대사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습니다.

[용어 해설]
1. 백색지방: 체내 신진대사 활동에 참여하는 지방 조직으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2. 갈색화: 백색지방에서 갈색지방으로 변화하는 현상으로, 더 많은 열을 생산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3. 노르에피네프린: 스트레스 상황이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대사 활동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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