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석탑과 조선 불화, 국보 승격 소식 > 생활

1. 국가유산청,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등 3건을 국보로 승격할 예정.
2.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은 고려 후기인 14세기쯤 조성된, 풍마동 형태의 독특한 석탑.
3. 해인사의 영산회상도와 직지사의 석가여래삼불회도도 국보 승격 예정.
4. 국가유산청, 일본에서 환수한 미술품과 석성동헌 탱자나무 등 다양한 유산 지정.

[설명]
국가유산청이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해인사의 영산회상도, 직지사의 석가여래삼불회도를 국보로 승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서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은 고려 후기에 만들어진 독특한 형태의 석탑으로서, 5층 몸체 위에 금동 보탑을 올린 '풍마동'이라 불리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 석탑이 중국의 불탑 양식을 재현하고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것으로, 당시 불교문화의 국제적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유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해인사와 직지사의 불화도 국보로 승격될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환수한 미술품과 석성동헌 탱자나무 등도 다양한 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용어 해설]
- 석탑: 석재로 세운 탑으로, 주로 불교 사찰이나 불교 신앙의 중요한 상징이다.
- 국보: 국가가 보존하고자 하는 문화재로, 국가적인 중요성과 가치가 인정된 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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