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이 노화를 촉진하나? 심층 연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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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5-11 20:01 댓글 0본문
1. 차별을 더 많이 경험한 사람일수록 생물학적 노화가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 차별 경험은 DNA 메틸화와 연관돼 노화를 촉진시킨다.
3. 차별을 겪는 사람은 건강 문제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4. 차별 경험은 인종, 성별 등 정체성 관련 차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명]
미국 뉴욕대 글로벌 공중보건대학원의 연구팀이 성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차별과 생물학적 노화 관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차별을 많이 경험한 사람일수록 DNA 메틸화가 증가하면서 노화 과정이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종, 성별, 체중, 장애 등 다양한 정체성 관련 차별은 건강 문제에 노출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차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더 깊이 파악하고 노화와의 관련성을 분석한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용어 해설]
- DNA 메틸화: DNA의 일부 염기의 메틸화가 증가하거나 감소하여 유전자 발현이 조절되는 현상
- 노화: 인체의 세포, 조직, 장기 등이 노화 과정을 통해 기능이 손상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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