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갑상선암 발생 위험성 33% 상승 > 생활

1. 비만은 갑상선암 발생 위험성을 통계적으로 33% 높일 수 있다.
2. 비만은 갑상선암 세포의 증식을 유발해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3. 메타분석 결과, 비만은 갑상선암 발생에 일관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명]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AI디지털헬스학과 명승권 교수가 이끈 연구에 따르면, 비만은 갑상선암 발생 위험성을 통계적으로 33%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메타분석을 통해 22건의 코호트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도출되었습니다. 명 교수는 비만이 갑상선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메커니즘으로 혈중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수치의 상승으로 인한 갑상선 자극과 인슐린저항성과 고인슐린혈증을 통한 갑상선 세포 증식을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갑상선암 예방을 위해 비만인 경우 식사량을 조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권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메타분석: 여러 연구 결과들을 종합분석하여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
- 코호트연구: 특정한 특성을 가진 집단을 장기간 추적하여 결과를 분석하는 임상 연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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