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화를 선도한 누비장, 김해자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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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4-14 18:36 댓글 0본문
1. 김해자 국가무형문화재 누비장 보유자가 13일 별세하였다.
2. 1953년생인 김해자씨는 옷만드는 법을 과거 왕실의 침방에서 배웠다.
3. 누비는 겉감과 안감 사이에 솜이나 닥종이 등을 넣거나 홈질해 맞붙이는 바느질 방법이다.
4. 김해자씨는 누비 기법의 보존과 전승에 헌신했고 국내외에서 전시를 펼쳤다.
[설명]
김해자 국가무형문화재 누비장 보유자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1953년생인 김해자씨는 중학교를 졸업한 후 옷 만드는 법을 배워 왕실의 침방에서 누비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누비는 옷을 보강하거나 보온하기 위해 겉감과 안감 사이에 넣는 솜이나 닥종이를 홈질해 만붙이는 전통적인 바느질 기법으로, 김해자씨는 이를 통해 수십 년간 전통 누비 기법의 보존과 전승에 헌신했습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일본, 프랑스, 중국 등에서 전시를 열며 전통 누비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습니다. 김해자씨의 공로는 높게 평가되어 누비장 보유자로 선정되었으며, 숨진 뒤에도 누비 예술을 대중화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기리워졌습니다.
[용어 해설]
- 누비장 : 전통 누비 기술을 전수하고 보유한 사람
- 홈질 : 바느질을 통해 겉감과 안감을 홈질하여 붙이는 작업
- 무형문화재 : 물리적인 형체가 없는 문화재로서 기술, 예술, 의례, 음악 등의 무형적인 문화적 요소를 보존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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