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교태전 부벽화 모사도 제작 예정 > 생활

1. 문화재청이 경복궁 교태전 부벽화 2점을 모사한 그림 제작해 설치 예정.
2. 부벽화는 조선 왕비가 머무른 교태전에 만개한 꽃과 새, 원숭이 등 그림이 담김.
3. 모사도 제작은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

[설명]
한국의 근대사 궁중 장식화를 재현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경복궁 교태전 부벽화 2점을 모사한 그림을 제작하고 설치할 예정입니다. 교태전은 조선 왕비가 머무른 장소로, 화조도와 원후반도도라는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이 모사도 제작 사업은 이탈리아의 구찌에서 후원해주고 있으며, 경복궁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모사도는 교태전을 관람하는 방문객들에게 궁중의 역사와 의미를 더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용어 해설]
- 부벽화: 비단이나 종이에 그린 그림을 벽에 붙인 형태를 의미합니다.
- 화조도: 만개한 꽃과 화려한 색의 새가 돋보이는 그림으로, 부부의 금실을 상징합니다.
- 원후반도도: 원숭이와 복숭아 등이 그려져 있는 그림으로, 불로장생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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