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이 루게릭병 발병 위험 증가 연구 결과 공개 > 생활

1. 미국 연구팀의 연구 결과, 골프와 다른 취미 활동이 루게릭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 골프는 5년 후 루게릭병 발병 위험이 3.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른 활동들도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3. 야외 활동에서 사용되는 살충제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며,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저널에 발표되었다.

[설명]
미시간 대학 의대의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취미 활동이 루게릭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400명의 루게릭병 환자와 287명의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합니다. 특히, 골프는 5년 후 루게릭병 발병 위험을 3.8배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야외 활동 또한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이와 관련된 이유로 야외 활동 중에 사용되는 살충제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세계 신경학연합회(WFN)의 '신경과학 저널'에서 최신호로 발표되었습니다.

[용어 해설]
- 루게릭병(ALS: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몸의 근육운동을 담당하는 운동 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해 근육들이 퇴화하고 마비되는 희귀한 신경 퇴행성 질환입니다.
- 살충제: 해충을 죽이거나 방제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화학 물질로, 야외 취미 활동 중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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