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학자 다산의 일기장, 정민 교수 출간으로 다산과 시대조명 > 생활

1. 다산 정약용 젊은 시절 일기를 분석한 '다산의 일기장'이 한양대 정민 교수에 의해 출간되었다.
2. 정약용의 남긴 사적인 기록이 학술적으로 분석되지 못했던 점을 해소한다.
3. 일기 내용에는 다산의 감정과 모순적, 인간적 모습들이 담겨 있어 현대에도 많은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설명]
한양대 정민 교수가 조선 시대 대표적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이 30대 때 작성한 4종의 일기를 분석하여 '다산의 일기장'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다산이 좌천된 후 상경하고 외직으로 밀려날 때 2년간 작성한 일기들을 통해 그의 생애와 시대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정약용에 대한 연구가 많았지만 젊은 시절의 사적인 기록은 학술적으로 분석되지 못했던 점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다산의 일기에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등의 특징이 있지만, 그 안에는 다산의 모순적인 면모와 인간적인 모습들이 담겨 있어 현대 독자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실학자: 사실과 경험에 근거를 두어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
- 상경: 관직에 복귀함
- 외직: 관직이 아닌 다른 직무에 배치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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