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의 역사적 순간: 1897~1910 대한제국의 실체 > 생활

1. 고종이 정병하와 김홍집을 처단한 것은 군사 작전이 아니라 주도면밀한 준비로 이뤄진 것이었다.
2. 김태웅 교수의 책 '그들의 대한제국 1897~1910'은 대한제국을 5명의 기록 중심으로 공정하게 조명한다.
3. 고종은 오래 흥선대원군과 왕비 명성황후에 게워져 있었지만, 그 이후 정치력을 키우며 존속할 수 있었다.
4. 국내외 다섯 명의 필자가 남긴 자료를 교차검증하여 대한제국 시기를 사극 같이 보여준다.

[설명]
김태웅 서울대 교수의 '그들의 대한제국 1897~1910'은 고종의 역사적 순간을 살펴냅니다. 군사 작전이 아닌 주도면밀한 준비로 정병하와 김홍집을 처단한 고종의 행동, 그리고 오래 흥선대원군과 왕비 명성황후에 가려져 있었던 고종이 정치력을 키우며 존속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다섯 명의 필자가 남긴 자료를 교차검증하여 대한제국 시기를 사극 같이 보여주는 이 책은 역사를 즐기고 있는 독자들에게 색다른 시선을 제시합니다.

[용어 해설]
- 주도면밀 : 사물이나 사례를 주도하거나, 주도방침에 따라 행동을 취해 나가는 것을 매우 세밀하게 구체화하여 이루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 굵흘다 : 때로는 희망하기 어렵도록, 또는 재앙에 빠지거나 멸망하기 쉬운 상태에 있습니다. 여기서는 고종이 다른 세력에 가려져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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