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차 마시는 습관, 두경부암 발병 위험 감소 > 생활

1. 커피를 매일 4잔 이상 마시는 사람들은 두경부암에 걸릴 확률이 낮아짐
2. 커피 및 디카페인 커피 소비와 두경부암 발병 감소 상관관계 확인
3. 매일 1잔 이하의 차를 마시는 경우도 두경부암 발생 위험 감소

[설명]
최근 연구에 따르면, 커피 및 차를 섭취하는 습관이 두경부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유타대의대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4잔 이상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섭취한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두경부암에 걸릴 확률이 17% 낮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도 구강암 발생 확률이 25% 낮았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암(Cancer)’에 최근 게재되었습니다.

[용어 해설]
- 두경부암: 머리와 목 부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
- 카페인: 커피와 차 등에 든 중추신경 흥분제
- 디카페인: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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