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형유산 보유자 정명숙 89세로 별세 > 생활

1. 한국 무형유산 '살풀이춤' 보유자 정명숙 여사가 2일 별세.
2. 정명숙 여사는 1935년생으로 경북여고 졸업 후 여러 춤을 배웠고 고려민속무용연구원을 운영함.
3. 평생 독신 생활을 하였던 정명숙 여사의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에 마련됨.

[설명]
한국의 무형유산 '살풀이춤' 보유자 정명숙(丁明淑) 여사가 2일 오후 3시40분에 안식을 꾸몄다. 89세의 나이로 떠난 그는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경북여고를 졸업한 이후 여러 춤을 배우며 한국무용의 선구자로 활약했고, 고려민속무용연구원을 경영하며 후배들을 양성했다. 평생 독신 생활을 하였으며,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실(3일 오전 9시부터 조문 가능)에 마련되어 있다.

[용어 해설]
1. 보유자: 특정한 유산이나 전승을 보관하고 전수해 나가는 사람.
2. 무형유산: 문화유산의 일종으로, 무형적으로 전해지는 전통 문화나 예술 등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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