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오만 폭우로 홍수 피해, 두바이도 물에 잠겨 > 세계

1.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이란 등 중동 지역에 이례적인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 발생.
2. 두바이 공항이 호수로 변하고,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는 등 교통 마비 상태.
3. 이웃 국가 오만에서 최소 17명이 목숨을 잃었고 학교와 기업이 휴업 조처.

[설명]
이번 중동 지역을 강타한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이란 등지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두바이는 평소 강수량이 적은 사막 기후로 인해 기반 시설이 부족하여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두바이는 12시간 동안 1년치 강우량에 해당하는 비를 경험했는데, 이로 인해 공항이 물에 잠기고 도로는 물웅덩이로 변해 교통이 마비되었습니다. 이웃 국가인 오만에서는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학교와 기업이 휴업하는 등 비상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용어 해설]
- 홍수: 갑작스럽고 폭우로 인해 발생한 강우량이 하천을 벗어나 육지를 침수시키는 현상.
- 기반 시설: 도로, 상하수도, 전력 등 사회 기반 구조물로 시설 및 서비스의 기본이 되는 시설.
- 폭우: 짧은 기간에 많은 양의 강우가 내리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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