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리 불신임안 가결, 정부 사퇴 > 세계

1. 프랑스 하원이 미셸 바르니에 정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시켰다.
2. 불신임안은 9월에 취임한 바르니에 총리에 대한 것으로, 좌파 연합이 발의했다.
3. 하원은 불신임안을 찬성 331표로 통과시켰고, 이로써 정부는 총사퇴하게 됐다.

[설명]
프랑스 하원이 미셸 바르니에 정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에 취임한 바르니에 총리는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바르니에 정부와 야당은 2025년 예산안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는데, 정부는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공공 지출 감축과 증세를 내포한 예산안을 제출했고, 야당은 구매력 약화와 사회 복지 축소 우려로 일부 조항에 반대했습니다.

[용어 해설]
1. 불신임안: 정부에 대한 의원들의 신뢰가 상실된다고 판단되어 의원들이 발의하고 표결하는 제도
2. 총사퇴: 정부가 의원들의 불신임안을 받아 전체적으로 사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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