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030년 전기차 판매 목표 삭제하며 주가 하락 > 세계

1. 테슬라가 2030년까지 연간 2천만대의 전기차 판매 목표를 삭제하고 장기 목표치를 밝히지 않았다.
2. 전기차 수요 둔화와 자율주행차에 사업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됨.
3. 테슬라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9% 감소하는 등 실적 부진이 지속 중.
4. 투자자들의 실망 속에 테슬라 주가는 3% 가량 하락하여 173.74달러에 마감.

[설명]
테슬라가 2030년까지 2천만대의 전기차 판매 목표를 삭제하고 자율주행차로 사업 방향을 변경하며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둔화와 중국의 저렴한 전기차 공세 등으로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테슬라의 이러한 전략적 변화가 투자자들의 실망을 부추겼습니다. 이러한 사태로 주가는 3% 가량 하락하며 올해 들어 총 30% 가량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정부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에 대해서는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반대 입장을 피력했으나, 기업의 실적 변화로 주가 하락은 불가피한 듯합니다.

[용어 해설]
1. 자율주행차: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주행하는 차량을 의미합니다.
2. 실적 부진: 기업이나 기관의 영업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3. 전기차 수요 둔화: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감소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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