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염혈액 스캔들, 3만 명 감염...정부 잘못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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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5-21 22:27 댓글 0본문
1. 1970~1990년대에 영국에서 3만 명 이상이 오염된 혈액으로 HIV나 C형 간염에 감염되고 약 3천 명이 사망했다고 조사됐습니다.
2. 영국 오염혈액조사위원회의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많은 환자가 오염된 혈액 제제와 수혈에 노출됐으며 이 사실을 숨긴 것으로 밝혀졌다.
3. 피해자들은 혈우병이나 피가 잘 멎지 않는 질병을 앓다가 오염된 혈액으로 감염됐으며, 보고서에는 HIV나 C형 간염으로 인한 사망과 감염자 수치도 포함돼 있다.
[설명]
영국에서 1970년부터 1990년대 초반에 이르는 기간 동안, 3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오염된 혈액 제제와 수혈로 HIV나 C형 간염에 감염되어 약 3천 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영국 오염혈액조사위원회의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환자의 안전을 강조하지 않고 오염된 혈액 제제와 수혈을 허용한 책임을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환자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혈우병과 같은 질병을 앓는 환자들도 오염된 혈액으로 감염되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HIV나 C형 간염에 걸린 사람들 중 상당 수가 사망했으며, 이재난이 사고가 아닌 당국의 미숙한 대응과 적절한 대책이 없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염혈액 사태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가족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 정부로부터 적절한 보상을 받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최근에 정부가 중간 보상금을 제시했지만 이 사실이 밝혀지기까지 많은 노력과 조사가 이뤄진 바 있습니다.
[용어 해설]
1. 혈우병: 혈액이 제대로 응고되지 않는 것으로 인한 질병
2. 중간 보상금: 피해자에 대한 조사나 법정 소송 등의 과정에서 정부가 제공하는 일정 기간 동안의 금전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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