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여행객들도 주의 요망 > 세계

1. 홍콩 입법회가 국가보안법 통과, 외세와 결탁하면 최대 14년 징역형 가능
2. 유엔 인권최고대표, 조항이 모호하고 광범위한 행위 범죄화 우려
3. 대만도 홍콩 여행 주의, 외국인도 영향 받을 것으로 우려
4. 호주 정부도 여행주의보 발령, 홍콩 국가보안법 해석에 경고
5. 중국 홍콩화로 자유 박탈, 기업 철수 등 여파 우려

[설명] 홍콩에서 국가보안법이 시행되면서 외세와 결탁하는 행위에 대해 가혹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부터 대만, 호주 정부까지 여행객들에 대한 경고를 발령 중이며, 홍콩의 자유가 위협받고 기업들이 철수하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1. 국가보안법: 홍콩에서 시행된 법으로, 외세와 결탁하거나 안보 범죄를 행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포함되어 있음
2. 외세: 해외 정부, 정당, 국제기구, 정치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관 및 개인 등을 포함한 외부 세력
3. 모호한 조항: 표현의 자유와 평화로운 집회 등을 범죄화할 수 있는 광범위하고 모호한 법적 조항
4. 반간첩법: 홍콩에서 시행 중인 중국 본토의 간첩 행위를 단속하는 법률
5. 홍콩화: 중국이 홍콩을 점차적으로 자국의 영토로 흡수하고 문화적으로 일원화시키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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