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대륙 뎅기열 확산, 기록적인 감염자 수 발생 > 세계

1. 미주 대륙에서 올해 약 357만명의 뎅기열 감염자 발생.
2. 감염자 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3. 가장 많은 감염자는 브라질에서 확인돼, 사망자는 1,039명.
4. 전 세계적으로 뎅기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
5. 모기 서식지 제거와 조기 진단이 강조되는 상황.

[설명]
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3월 26일까지 미주 대륙 내 뎅기열 감염자 수는 357만8414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늘어났다. 대부분의 감염자는 브라질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뎅기열 감염 사례가 가장 많이 보고된 연도로 기록되었다. 뎅기열은 더워진 기후와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번식하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므로 모기 서식지를 제거하고 예방에 주력해야 한다.

[용어 해설]
- 뎅기열: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이집트숲모기·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
- 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약자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일부로, 미주 대륙 지역의 공중보건을 책임지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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