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대륙 뎅기열 유행, 사상 최악 수치 기록 > 세계

1. 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 발표에 따르면, 미주 대륙에서 4가지 뎅기열 혈청형이 동시에 유행 중.
2. 올해 미주 대륙 내 뎅기열 감염자 수는 357만8천414건, 사망자는 1천39명으로 집계됨.
3. 브라질에서는 296만6천339명의 뎅기열 감염 사례 보고, 뎅기열 사망자는 758명.
4. 이웃 나라들도 뎅기열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
5. 열악한 위생 상태, 기후 변화 등이 뎅기열 급증 주요 요인으로 지목됨.

[설명]
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는 미주 대륙에서 뎅기열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주 대륙에서는 4가지 뎅기열 혈청형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으며, 올해 뎅기열 감염자 수가 357만8천414건, 사망자는 1천3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브라질은 296만6천339명의 뎅기열 감염 사례를 보고해 사상 최악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뎅기열의 급증은 가뭄, 홍수, 기후 변화, 엘니뇨 등과 연관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신 접종 및 긴급 대책을 시행 중이다.

[용어 해설]
- 뎅기열: 모기에 의해 옮겨지는 바이러스 질병 중 하나로,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유발함.
- 혈청형: 감염에 따라 발생하는 항체들의 모임으로, 다양한 형태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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