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거부로 유엔 패널 활동 종료, 미국과 한국이 깊은 유감 표명 > 세계

1. 유엔 안보리 패널이 러시아의 거부로 다음 달 말로 활동 종료.
2. 러시아는 대북 제재 위반 혐의를 부인하며 패널 활동 중단 요구.
3. 한국과 미국 등 다수 이사국이 패널 활동 연장 찬성, 러시아 거부로 부결.
4. 황준국 주한대사 "러시아 행동은 안보리 활동 종료로 이어져 매우 유감".
5. 미국도 러시아 행동 비판, 유엔 제재 완화 우려 표명.

[설명]
유엔 안보리 패널이 북한의 제재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대북 제재 이행 상황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이 패널이 러시아의 거부로 활동을 종료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다수의 이사국이 패널 활동 연장에 찬성했지만, 러시아의 거부로 결의안이 부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과 미국 등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러시아의 행동이 유엔 제재를 약화시킬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안보리: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로, 국제 안보와 평화 유지를 담당하는 유엔 기구입니다.
- 패널: 전문가 그룹이나 위원회로 구성된 조직을 뜻합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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